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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는 20대에서 40대까지 4명의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린 옴니버스형 드라마다. 다자간의 연애(폴리아모리), 결혼 전 우울증(메리지블루), 성공에의 결핍, 배우자의 배신 등 인생의 변곡점 앞에서 극적인 순간을 맞이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 그려 시청자의 공감을 살 전망이다.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 등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4개 에피소드 별 2회, 총 8회로 제작되었다.
오는 2월 1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되며, 이 중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은 MBC를 통해서도 2월 1일과 8일 밤 10시 4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어 8일 방송될 ‘42세’ 편은 중년 여성의 위기의식을 밀도 있게 그렸다. 20년 지기 친구이자 남편인 운범과 가구 공방을 함께 운영하는 가구 디자이너 정청경(박진희 분)은 어느 날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나름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가정에 위기를 겪으면서 일탈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한편,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러브씬넘버#’는 23세 남두아(김보라 분), 29세 이하람(심은우 분), 35세 윤반야(류화영 분), 42세 정청경(박진희 분)까지,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각자의 인생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옴니버스형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