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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은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대회 LPBA 4강에서 임정숙(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2-1(11-2 6-11 9-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1-1 동점에서 3세트 치열한 접전 끝에 9-7로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9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첫 결승 진출이다.
또다른 4강전에선 이미래는 백민주를 세트스코어 2-1(11-5 7-11 9-0)로 제압했다.
김가영과 이미래 모두 이미 한 차례씩 개인 투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임정숙에 이어 2번째 개인 투어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LPBA 선수가 된다.
김가영과 이미래의 결승전은 3일 오후 8시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