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름방학…'레드슈즈' 등 가족영화 3편 개봉

  • 등록 2019-07-05 오전 9:36:18

    수정 2019-07-05 오전 11:08:3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콘텐츠 미디어그룹 NEW가 애니메이션 기대작 세 편을 연이어 선보인다.

NEW 영화투자배급사업부는 5일 “7월 ‘레드슈즈’ ‘극장판 엉덩이 탐정:화려한 사건 수첩’ 8월 ‘안녕, 티라노:영원히 함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드슈즈’(감독 홍성호)는 디즈니·드림웍스 출신의 제작진과 클레이 모레츠·샘 클리플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의기투합하고 라인프렌즈가 제공했다. 주인공 ‘레드슈즈’와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된 ‘꽃 보다 일곱 왕자’들의 모험을 그린다. ‘레드슈즈’는 백설공주, 인어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유명 동화를 재치있게 비틀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은 베스트셀러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2019년 5월 기준 누적 판매 부수 600만부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2016년 출간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출간된 8번째 책은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주요 서점에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의 극장판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감독 시즈노 코분)는 8월에 관객을 찾는다. ‘안녕, 티라노’는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의 전설적인 제작사 테츠카 프로덕션과 ‘명탐정 코난’의 시즈노 코분 감독 그리고 음악계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은 화제작이다. 공룡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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