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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채널A ‘뉴스A’는 정준영, 최종훈, 버닝썬 직원 2명, 사업가 박 씨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과 최종훈 외 3명은 지난 2016년 열린 정준영 팬사인회 이후 술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 피해 여성 A씨가 동석했다. 술자리는 호텔로 옮겨졌고, A씨는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은 후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을 때 옷이 벗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불법 음란물 촬영 및 11차례 유포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단톡방에 참여했던 가수 로이킴과 에디킴도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승리와 최종훈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