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국가부도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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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IMF 외환위기를 그린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30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9일 24만5784명을 동원, 누적관객 272만3987명을 기록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5일 개봉한 ‘도어락’에 2위로 밀려났다가 8일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9일에는 손익분기점인 26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22만4348명을 동원, 누적관객 706만156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4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 변함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 (1227만명) ‘어벤져스:인피니티 워’(1121만명)에 이어 올해 흥행 3위에 랭크됐다.
원룸을 소재로 현실 밀착 공포를 내세운 ‘도어락’은 이날 19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82만명으로 곧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