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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은 14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수목 미니시리즈 ‘신의 퀴즈 : 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에서 기계처럼 냉철한 곽혁민 역으로 첫 등장했다. 곽혁민은 날카로운 지성의 빅데이터 전문가로, 코다스팀 팀장. 코다스(CODAS)는 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의 약자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이다.
이날 곽혁민은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숫자와 데이터로 이뤄진 기계처럼 냉철한 곽혁민이 능청스럽고 자유분방한 한진우와 대립했다. 첫 등장부터 법의관 팀과 날선 기싸움을 펼치는 곽혁민의 존재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영화 ‘박열’, 드라마 ‘시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열연한 김준한이 ‘신의 퀴즈:리부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의 퀴즈’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