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신퀴5’ 김준한, 냉철 눈빛으로 '긴장감 유발자'

  • 등록 2018-11-15 오전 8:45:47

    수정 2018-11-15 오전 8:45:47

사진=‘신의 퀴즈’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준한이 ‘신의 퀴즈5’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준한은 14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수목 미니시리즈 ‘신의 퀴즈 : 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에서 기계처럼 냉철한 곽혁민 역으로 첫 등장했다. 곽혁민은 날카로운 지성의 빅데이터 전문가로, 코다스팀 팀장. 코다스(CODAS)는 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의 약자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이다.

이날 곽혁민은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숫자와 데이터로 이뤄진 기계처럼 냉철한 곽혁민이 능청스럽고 자유분방한 한진우와 대립했다. 첫 등장부터 법의관 팀과 날선 기싸움을 펼치는 곽혁민의 존재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준한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곽혁민 캐릭터가 가진 차가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기계처럼 원리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곽혁민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흡인력을 높였다. 특히 김준한이 보여준 냉철한 눈빛,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이 재미를 더했다.

앞서 영화 ‘박열’, 드라마 ‘시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열연한 김준한이 ‘신의 퀴즈:리부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의 퀴즈’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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