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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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 출연한다.
‘라라랜드’ 제작진은 “그레이스 리는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필리핀 방송국 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필리핀에서 큰 성공을 한 스타이며. 필리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모국인 한국에서도 자신을 알리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그녀의 소개가 굳이 필요 없을 만큼 시청자들에게 또한 인지도가 높은 편으로 한국에서의 활동 또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일 것이다. 또한 그녀를 통해 필리핀 상위 1% 삶을 엿볼 수 있으며, 아키노 전 대통령과의 열애설 전말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스 리는 2012년 필리핀 前대통령 아키노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현재 필리핀 내에서 약 3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레스토랑 체인점과 아이돌 육성과 영화 제작 등을 하는 프로덕션까지 운영하는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필리핀 최대 규모 GMA방송국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라라랜드’는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서정희의 딸 서동주와 배우 이제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