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안경선배' 김은정 "'무한도전' 너무 나오고 싶었다" 감격

  • 등록 2018-03-16 오전 8:58:44

    수정 2018-03-16 오전 8:58:44

무한도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편.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무한도전’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와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의 만남이 공개된다.

의성 체육관에서 첫 만남을 가진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서로의 모습에 신기해하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안경선배’ 김은정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난 소감을 묻자 “‘무한도전’에 너무 나와 보고 싶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평창 올림픽 기간 화제의 중심이었던 선수들은 정작 자신들의 인기를 전혀 실감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는데, 바로 이들이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원했던 ‘하하유니버스’의 주인공들이었던 것. 선수들은 실제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털어놓았고, 하하는 “이거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평창 올림픽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한국-일본 여자 컬링 준결승 경기의 마지막 샷 주인공 김은정이 스톤을 던질 때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고.

이어 막내인 김초희가 이제껏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선수들의 비밀을 속속들이 폭로, 다른 선수들은 물론 감독님까지 당황케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평창 올림픽 기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숨겨진 이야기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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