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측 "장예원과 열애 아냐…친분 있는 사이"

  • 등록 2018-03-05 오전 9:13:15

    수정 2018-03-05 오전 9:13:15

사진=장예원 아나운서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스켈레톤선수 윤성빈(강원도청) 측이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윤성빈 측은 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장 아나운서와 관계에 대해 “예전부터 인터뷰 등을 통해 안면이 있었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터뷰 등을 하면서 좀 더 가까워졌다”면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말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 쇼핑몰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두 사람의 사진과 목격담이 게재됐다. 현장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고 묘사했다. 해당 사진과 글은 삽시간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앞서 장 아나운서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SBS와 인터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로 윤성빈을 지목했다. 장 아나운서는 윤성빈을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고 표현하면서 “이번에 올림픽 때 꼭 한 번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실제 올림픽 기간 윤성빈과 인터뷰가 성사됐고, 장 아나운서는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1990년생인 장 아나운서는 2012년 숙명여대 3학년에 역대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지난해 약 5개월 동안 주말 ‘SBS 8뉴스’ 앵커로 활약했으며, ‘TV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 골!’, ‘접속!무비월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1994년생인 윤성빈(강원도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평창 스타’로 거듭났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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