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추사랑, 몽골에서 '똥과 전쟁' 벌인 이유

  • 등록 2017-09-09 오전 11:06:01

    수정 2017-09-09 오전 11:06:0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노 시호와 추사랑이 몽골 초원 한복판에서 외양간 청소에 나섰다.

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직접 가축들의 배설물 치우기에 도전하는 사랑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야노 시호는 몽골의 이웃 주민으로부터 “가축의 배설물을 연료로 쓴다”는 말을 듣고 몽골 여자들의 중요 일과 중 하나인 가축 배설물 치우기를 돕기 위해 딸 사랑이와 함께 외양간 청소에 도전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랑이는 몽골에 도착한 첫날부터 사방에 널린 배설물 때문에 연신 “아버지 똥! 똥!”을 외치며 걷기조차 두려워했던 상황.

엄마 옆에 붙어서 외양간으로 향한 사랑이는 외양간에 도착하자마자 충격에 휩싸인다. 여기저기 가축들의 배설물이 뒤엉켜 있고 심지어 청소 도구에도 배설물이 붙어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

호기롭게 부츠까지 챙겨신고 청소에 따라나선 사랑이는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똥 밭’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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