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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베일에 쌓여있던 ‘식스맨’ 특집을 공개했다. 정식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소개한 유재석의 말에 멤버들은 설렘 반 걱정 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식스맨’ 특집이 그 동안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그 녀석’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등장했던 노홍철의 복귀를 위한 발판이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에 유재석은 “오해다”라고 말하며 ‘새 얼굴’의 후보를 공개했다. 개그맨 장동민, 김영철과 가수 데프콘 등 ‘무한도전’에 익숙한 이들부터 방송인 전현무, 배우 주상욱,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까지 다양한 인물이 물망에 올랐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려 9000건에 가까운 ‘식스맨’ 후보를 추천받았다. 대중이 SNS로 보내준 추천 목록엔 이날 공개된 사람들도 포함돼 있었고, 전혀 의외의 인물도 있었을 터다.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은 전매특허인 가요제 특집부터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우주여행 특집까지 5대 기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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