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20일(현지 시각) “지디 태양이 ‘굿 보이’를 통해 보컬, 랩, 댄스의 정점에 있음을 증명했다”고 극찬하며 ‘지디 태양’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지드래곤과 태양은 빌보드 200 차트에 오른 유일한 K팝 남성 솔로 가수들”이라고 소개하며 “이 두 명의 슈퍼스타들은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하고 편곡한 새로운 싱글 ‘굿 보이’를 통해 노래, 랩, 댄스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또 “‘굿 보이’는 음악적으로 DJ 스네이크와 릴 존의 곡 ‘턴 다운 포 왓(Turn Down for What)’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나 이에 더해 노래와 랩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 CL 솔로곡 ‘멘붕’의 2.0 버전과도 같다”고 음악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춤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 멤버가 댄스의 정점 역시 보여준다. 태양의 ‘눈, 코,입’ 혹은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 ‘삐딱하게’’가 이야기전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시각적 요소들이 가득하다”라고 평하며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안무를 비롯해 네온 패션과 메이크업 등을 언급했다.
빌보드는 끝으로 “지드래곤은 올해 태양의 솔로 앨범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에 참여한 것을 제외하곤 음악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빌보드 연말 월드앨범차트에 오른 최초의 K팝 가수 중 한 명이고, 태양 역시 한국 남자가수로서 빌보드 앨범차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굿 보이’가 올해 K팝의 가장 큰 히트곡 중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둘을 차트 성적을 참고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흥행을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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