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설 '감시자들', 이번 주말 또 극장에 뜬다

  • 등록 2013-07-11 오전 8:45:23

    수정 2013-07-11 오전 8:45:23

영화 ‘감시자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정우성 한효주 설경구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를 갖는다.

정우성과 한효주, 설경구는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감시자들’의 주역이다. 이들은 13,14일 인천 경기 서울 등 지역에서 무대 인사로 관객들과 만난다.

세 사람은 앞선 지난 지물에도 궂은 날씨에도 서울, 경기 권 극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무대 매너와 친근한 모습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감시자들’에 대한 인상을 긍정적으로 끌어올렸다. 평일 평균 20만 관객을 동원하고, 지난 주말 사이 100만 관객을 모은 흥행 속도에 미뤄 이번 줒말 3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세 사람의 무대 인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비슷한 장르의 영화인 ‘황해’, ‘범죄와의 전쟁’, ‘악마를 보았다’ 등과 비교해 개봉 후 관객 몰이 속도가 빨라 흥행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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