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위탄2`는 총 50여 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유튜브 오디션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선 케이팝(K-Pop)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엄친아`, 시즌 1에 이어 다시 `위탄` 문을 두드린 재도전자, 연기자에서 가수로 꿈을 바꾼 참가자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탈락의 아픔을 딛고 시즌 2에 재도전하는 여성 참가자도 있다. 그녀는 연세대 작곡과에 재학하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참가자로 시즌 1 출연 당시 잘못된 편곡으로 혹독한 평가를 듣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시즌 2는 놀랄 만큼의 성장으로 눈물의 합격을 거머쥐었다. 멘토들이 "결과를 떠나서 뮤지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 곡을 주고 싶다. 일단 음악계에 와야 할 듯"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춤이면 춤, 비트박스면 비트박스 당당함을 무기로 `위탄2`에 도전장을 내민 여성 참가자도 있다. 그녀는 연기자에서 가수로 꿈을 전환했는데 멘토들의 짓궂은 질문과 타박에도 굴하지 않고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여 스페셜 멘토로 참여한 휘성으로부터 `싱싱한 성대`라는 독특한 평가를 들었다.
`위탄 2`는 이선희 이승환 윤상 윤일상 박정현으로 멘토를 새롭게 꾸리고 지난 달 9일부터 동시간대 1위로 인기몰이 중이다. `위탄 2`는 오는 14일부터 참가자들의 2박3일간 합숙 미션을 펼치는 `위대한 캠프`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