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 "`청춘불패`는 생명의 은인"

  • 등록 2010-06-17 오전 9:00:34

    수정 2010-06-17 오후 6:09:13

▲ 시크릿 한선화

[홍천(강원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생명의 은인 같은 프로그램이죠.”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청춘불패`에 대해 이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한선화는 16일 강원도 홍천 유치리 `청춘불패` 촬영장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청춘불패`가 아니었으면 시크릿과 나를 알리는 게 훨씬 어려웠을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한선화는 시크릿이 데뷔하기 전 `청춘불패`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청춘불패`는 7명의 여자 가수들이 노주현, 김신영, 김태우와 함께 농촌마을에서 직접 밭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며 자급자족에 도전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한선화는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몇 가지나 될지 자신 없었는데 자급자족이다 보니 스스로 해야 되는 게 많다”며 “연예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서울의 삭막함을 느꼈는데 1주일에 한번씩 유치리에 와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땀 흘려 일하다 보니 정말 좋다. 생활의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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