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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KBL(총재 전육)이 (주)케이씨씨(대표이사 정몽익)와 타이틀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올 시즌 명칭을 '2009-10 KCC 프로농구'로 결정했다.
KBL은 23일 오전10시 서울 논현동 소재 KBL센터 5층 회의실에서 타이틀스폰서십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KCC는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과 기타 발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 로고를 게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KCC가 제공한 타이틀스폰서십 후원금은 지난 시즌 지급금(18억원)에서 17% 인상된 21억원으로 결정됐다. KCC는 지난 2005-06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타이틀스폰서는 FILA, 현대전자, 삼성전자, KCC,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동부화재 등이 참여해왔다.
2009-10 KCC 프로농구는 오는 10월15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KCC 이지스와 원주 동부 프로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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