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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빅뱅 리더 G 드래곤이 일본 인기그룹 윈즈와 한 무대에 선다.
윈즈의 새 싱글 '레인 이즈 폴링'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G 드래곤은 오는 17일 NHK 음악프로그램 '뮤직 재팬'에서 윈즈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G 드래곤이 윈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가수의 공동 작업은 평소 빅뱅에 관심을 보이던 윈즈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윈즈의 보컬 케이타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빅뱅을 소개하기도 하고 지난 해 열린 빅뱅의 첫 일본 투어 ‘2008 스탠드 업'(2008 Stand Up)을 관람하기도 하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G 드래곤은 지난 13일 일본에 입국해 내달 발매될 새 싱글 '마이 헤븐'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현지 메이저 데뷔의 화려한 신호탄을 쐈다.
이후 G 드래곤은 빅뱅의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서며 오는 30일에는 'VMAJ 2009'에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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