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한국과 요르단의 국가대표 간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3,540명의 무더기 적중자가 나왔다.
체육진흥 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5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요르단의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1회차 게임에서 모두 3,540명의 축구팬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금액의 8.1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반전(1-0 한국리드)과 최종 스코어(1-0 한국승리)를 정확히 맞힌 이들 적중자들 가운데 1인당 베팅한도인 10만원을 건 36명에게는 각각 81만원의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최소 베팅액인 100원을 건 154명에게는 810원씩 돌아간다. 적중상금은 6일부터 1년 이내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과 요르단의 국가대표 간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젊은 피 이청용의 선취골을 끝까지 지킨 한국대표팀이 1-0으로 승리하며 저배당을 기록하게 됐다” 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대상으로 발행될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 한국대표팀을 응원하는 축구팬들의 뜨거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전반 15분 이내에 골을 기록하는 한국선수를 맞히는 토토골 이벤트에서는 전반 5분만에 골을 터뜨린 이청용(FC서울)선수가 토토골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토토골의 주인공을 맞힌 축구팬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포츠토토 판매점 프리쿠폰 5만원(10명)과 스포츠토토 온라인 프리쿠폰 5만원(10명)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