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골프토토 6월 한 달간 19차례 시행

  • 등록 2008-06-03 오전 10:55:24

    수정 2008-06-03 오전 10:55:24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외 프로골프 대회 결과를 알아맞히는 골프토토 게임이 6월 한 달간 총 19차례 골프팬들을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5일부터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맥도날드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9회차 및 승무패 21회차 게임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골프토토 게임을 모두 19차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5일 LPGA 맥도날드 챔피언십(21회차)에 이어 5일 PGA 스텐포드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22회차), 12일(목) KPGA 2008 필로스 오픈(23회차), 13일 KLPGA 비씨카드 클래식 대회(24회차) 등을 대상으로 모두 9차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39회차를 시작으로 모두 10차례 골프팬들을 찾아간다. 40회차는 PGA투어 스탠포드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41회차 PGA투어 US 오픈 챔피언십, 42회차 KLPGA투어 비씨카드 클래식 등 48회차 까지 모두 10개 회차가 발매될 예정이다.

승무패 게임은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상금랭킹 순으로 14명을 선정한 후 2명씩 총 7개조를 편성해 1라운드 최종 타수를 기준으로 각 매치별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게임은 상금랭킹 상위 5명의 1라운드 최종 타수 구간(3오버 이상, 1-2오버, 이븐, 1-2언더, 3-4언더, 5언더 이하)을 예상해서 맞히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모두 20개 회차가 진행된 가운데 참여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6월에는 US오픈, 맥도날드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기 때문에 골프토토 게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 대회의 경우 대회 1라운드 전날 밤 11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6월부터는 스포츠토토 일 발매시간이 조정됨에 따라 대회 전날 밤 10시에 일괄적으로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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