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골프토토 승무패, 무승부 베팅전략 공개

복식베팅으로 적중확률을 높여라!
  • 등록 2008-05-19 오전 10:21:43

    수정 2008-05-19 오전 10:21:4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지난 15일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태영배 제22회 한국여자오픈 대회까지 모두 16개 회차가 시행돼 평균 2만 여명이 게임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인기 상승과 더불어 7개 매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알아 맞히기 위한 마니아들의 두뇌 싸움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7개조(14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치러진 16회차 게임의 실제결과 분석을 통해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적중확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 노하우를 살펴보자.

무승부 15차례 기록, 무승부가 적중의 최대 관건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에서는 승과 패가 나올 확률보다 무가 나올 확률이 낮다. 이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무가 나올 확률이 비교적 높은 것과 대조적이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선수 매치는 기본적으로 랭킹이 높은 선수와 낮은 선수가 대진을 이루기 때문에 무의 확률이 낮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모두 16개 회차가 진행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 적중 분석결과 모두 112개 매치가 시행돼 무승부는 단 15차례, 13.4%에 그쳤다. 승리를 기록한 것은 48차례(42.9%), 패는 45차례(40.2%)를 기록했다. 이처럼 무가 나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112개 매치 가운데 나머지 4차례(3.4%)는 대상선수 1라운드 불참으로 적중특례가 적용됐다.

7개 매치 게임의 승무패를 모두 맞혀야 하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무승부를 맞히는 것이 가장 큰 적중의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무승부를 적중시키는 것이 골프토토 승무패의 최대 관건인 셈이다. 베팅 시 예외 변수 예측에 성공한다면 의외의 고배당의 기쁨도 맛볼 수 있다.

따라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경우 예상이 어려운 무승부를 복식으로 표기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공략법이 될 수 있다. 즉 선수 A와 B의 객관적 전력과 컨디션 등을 고려해 승, 패를 선택한 다음 무승부를 예상해 복식 베팅으로 공략한다면 적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 게임의 경우 개인 경기인 탓에 대회 코스,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경기결과가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7개 조의 상위 랭커들의 승, 무, 패를 맞혀야 하는 승무패 게임에서 투표율 분석, 복식 베팅 등 적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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