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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본격 일본 진출을 앞둔 남성 댄스그룹 빅뱅이 2007년 마지막 국내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일본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였다.
빅뱅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 콘서트 '빅뱅 이스 그레이트'(BIGBANG is GRAET)에서 일본 데뷔곡 '하우지'(HOW GE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우지'는 빅뱅이 내년 1월4일 일본 공식 데뷔를 하며 발매할 첫 미니앨범 '포 더 월드'(For The World)에 수록된 노래로 90년대 초반 전 세계 클럽가를 강타한 블랙머신의 곡을 빅뱅 스타일로 새롭게 샘플링한 곡이다.
복고풍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승리가 이발소 주인으로 등장, 아버지 양복을 입고 아들이자 이발소 직원인 태양을 닦달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빅뱅은 "'하우지'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뮤직비디오는 우리를 많이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며 처음으로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포 더 월드'에는 '하우지'를 비롯, 히트곡 '거짓말'과 '눈물뿐인 바보' '라라라'(La La La), '올웨이스'(Always) 등 총 8곡이 실리며 전곡 영어로 녹음됐다. 내년 1월4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것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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