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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임신은 했지만 당장 결혼은 힘들 듯'
최근 임신 소속이 전해진 제시카 알바(26)의 한 측근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일간지 유에스 위클리지와 인터뷰를 갖고 "제시카 알바가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당분간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제시카 알바의 한 측근은 제시카 알바가 임신까지 한 상태에서 굳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임신 3개월이 지나 배가 나온 상태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볼품없는 모습으로는 결혼식을 치룰 수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이 결혼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유에스 위클리지는 익명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제시카 알바는 캐시 워렌과 결혼 하기를 원하지만, 캐시 워렌이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다”며 결혼 연기설의 다른 이유를 제기하기도 했다. 제시카 알바의 임신을 둘러싸곤 '제시카 알바가 캐시 워렌을 잡기 위해 임신부터 한 것 아니냐'는 억측도 나돌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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