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낱 투박한 돌멩이" 한혜진, 모친과 화보 찍고 밝힌 25주년 소회

  • 등록 2024-10-03 오전 11:33:06

    수정 2024-10-03 오후 2:41:50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모델 한혜진이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한혜진은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패션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게 서포트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썼다.

그는 이어 “한낱 투박한 돌멩이 같았다”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못 미덥고 불안할 때마다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긴 시간 같은 자리에서 일을 해낼 수 있었다”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혜진은 매거진 보그코리아와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화보를 촬영했다. 게시물에는 한혜진이 모친과 함께 찍은 화보가 포함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혜진은 박나래, 이시언, 서장훈, 배정남 등 연예계 동료들과도 화보를 함께 찍었다.

한혜진은 “이번 화보로 2025년 달력이 제작된다”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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