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빌리프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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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7월 12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엔하이픈의 정규앨범은 약 2년 9개월 만이다.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17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내달 12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고 일정을 공지했다.
엔하이픈은 ‘로맨스: 언톨드’를 통해 앨범 서사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이들은 그간 ‘보더’(BORDER), ‘디멘션’(DIMENSION), ‘매니페스토’(MANIFESTO), ‘블러드’(BLOOD) 시리즈를 거쳤다. 경계를 넘은 소년이 다면적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하고, 피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엔하이픈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앨범 서사를 표현하기 위해 초현실, 몽환, 소년미 등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번 로고 트레일러 영상 역시 은유적 메시지가 담긴 만큼 그 의미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빌리프랩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