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VNL서 불가리아에 역전패... 연승은 다음으로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2-3 역전패
강소휘 2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
31일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와 맞대결
  • 등록 2024-05-30 오전 8:52:27

    수정 2024-05-30 오전 8:52:27

사진=FIVB
사진=FIVB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독한 연패 사슬을 끊어냈던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연승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2-3(23-25, 25-20, 26-24, 21-25, 13-15)으로 역전패했다.

2연승 도전이 좌절된 대표팀은 1승 4패로 16개국 중 11위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지난주 1주 차 최종전에서 태국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지긋지긋했던 30연패에서 탈출했다. 2021년 6월 캐나다전 이후 약 3년 만에 맛본 승리였다.

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VNL 6연패 중인 불가리아를 상대로 연승을 노렸다. 블로킹에서 11-8로 앞섰으나 범실에서 상대보다 5개 많은 25개를 기록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2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다현(현대건설)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16득점), 정지윤(현대건설·12득점), 이주아(IBK 기업은행·11득점)도 힘을 보탰으나 연승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대표팀은 31일 폴란드와 2주자 2차전을 벌인다. 폴란드 사령탑은 여자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