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김고은과 열애설 부인…"친한 사이"

  • 등록 2024-03-10 오전 11:16:25

    수정 2024-03-10 오전 11:16:25

지드래곤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사진 = 갤럭시 코퍼레이션·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36)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24)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0일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두 사람의 지인이 많이 겹쳐 오해를 샀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팬들 사이에선 지드래곤과 김고은이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에서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고, 같은 해 8월 지드래곤 생일 파티가 열린 식당을 김고은이 찾았다는 설이 돌았다. 이후에도 두 사람이 비슷한 장소에서 찍힌 듯한 사진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라며 선을 그은 것이다.

2006년 8월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갤럭시 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현재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김고은은 지난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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