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8월 10일 개최를 앞둔 제19회 제천국제영화제 측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 감성을 회화적 기법을 통해 표현했다. 현상(現象)에 대한 소리(Music)와 그림(Film)의 고찰을 통해 시각화했다.
올해의 슬로건은 ‘처음으로 돌아가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음악 용어인 다카포(Da Capo)이다. 영화제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룬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과 방향을 이번 기회에 다시 새겨보자” 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곧 20회 성년을 앞둔 영화제가 새로운 출발을 향해 달려 간다는 바람 또한 함께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호를 포함해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10CM, 스텔라장, 권진아 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뮤지션들이 준비하고 있는 ’원썸머나잇‘,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필름 콘서트‘, 그리고 전 세계에서 출품한 여러 음악영화까지 5일 동안 음악과 영화로 물들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