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인베이젼' 사무엘 L. 잭슨의 마블 첩보 스릴러

  • 등록 2023-06-13 오전 8:49:57

    수정 2023-06-13 오전 8:49:57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디즈니+의 올해 첫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마블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리는 가운데, 절대 놓쳐선 안 될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총 11편의 마블 작품에서 활약해온 MCU 대표 캐릭터 ‘닉 퓨리’의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닉 퓨리’는 쉴드 국장부터 어벤져스의 설계자, 베테랑 첩보 요원 등 다채로운 역할로 등장하며 MCU 세계관에서 큰 활약을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닉 퓨리’가 다시 지구로 귀환해 모종의 사건으로 지명 수배 1순위가 되어 쫓기게 되는 과정부터 정체를 숨긴 채 지구 곳곳에 침투한 외계 종족 ‘스크럴’과의 거대한 전쟁까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 역시 이번 작품에 대해 “‘닉 퓨리’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모습부터 그의 삶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알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굉장히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선보인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첩보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담아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적인 신체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외계 종족 ‘스크럴’의 본격적인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이들 중, ‘닉 퓨리’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느끼는 분열된 ‘스크럴’ 종족들은 정체를 숨긴 채 지구 곳곳에 숨어들어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다. 이로 인해 ‘닉 퓨리’ 역시 눈앞에 있는 동료가 진짜 동료인지 아니면 정체를 숨긴 ‘스크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첩보 스릴러 장르만의 서스펜스와 매력을 높이며 관람 욕구를 증대시킨다.

‘스크럴’의 수장 ‘탈로스’ 역을 맡은 벤 멘델슨은 “어두운 사실주의나 로케이션 촬영, 분위기, 각본까지 이 시리즈는 스릴러다” 라며 전했고 분열된 ‘스크럴’의 행동 대장 킹슬리 벤-아딜 역시 “이번 작품은 만약 누군가 언제든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면 ‘과연 누구를 믿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시한다”고 밝혀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블의 첩보 스릴러 탄생을 예고한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은 엔드게임 이후 지명 수배 1순위가 된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외계 종족 ‘스크럴’에 맞서며 시작되는 기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오는 21일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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