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가수 효린이 깜짝 출연한다.
| 5일 방송하는 tvN ‘코미디빅리그’.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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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코빅’에는 효린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효린은 ‘갈라SHOW’ 코너에 출격,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효린은 이국주와 함께 커플 훼방꾼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는 전언이다. 과감한 댄스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남심 저격에 나선 것. 이국주와 특급 의리를 보여준 효린이 이번 쿼터 강력한 우승 후보인 ‘갈라SHOW’ 순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2023년 2쿼터 10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이번 주부터 두 배의 승점 룰이 적용돼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다. 상위권에서는 효린이 맹활약을 펼친 ‘갈라SHOW’를 상대로 ‘나의 장사일지’와 ‘진호야’가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먼저 ‘나의 장사일지’ 황제성, 문세윤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업그레이드된 샘 스미스 패러디 댄스를 선보이며, ‘진호야’에서는 이용진, 황제성, 문세윤, 남호연, 김성원이 BTS 노래에 톤개그를 결합, 폭소를 안긴다.
중위권의 ‘외모지하주의’, ‘불타는 코빅맨’도 비장의 무기를 공개한다. ‘외모지하주의’에는 김용명과 도풀갱어 외모의 관객이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불타는 코빅맨’에서 전국구로 진출한 김승진은 특유의 건들먹거리는 몸짓에 깐족임을 더한 현실 연기를 예고해 이목을 모은다. 이 밖에 ‘전지적 조상 시점’, ‘취향저격수’ 역시 꿀재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더한다.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