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행사’(왼쪽) ‘일타스캔들’(사진=JTBC, 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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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대행사’부터 tvN ‘일타 스캔들’까지. 토일극이 안방극장을 꽉 잡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4%를 기록했다. 18일 방송된 13회 시청률(11%)보다 2.4% 상승한 것이다.
tvN ‘일타 스캔들’은 전날 방송된 12.5%보다 0.5% 상승한 13%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사직서를 내고, ‘일타 스캔들’에서는 쇠구슬 범인이 지실장(신재하 분)인 것이 밝혀지며 추후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이후 시청률의 상승도 기대해볼만하다.
SBS 금토드라마도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금, 토 방송된 1, 2회가 12.1%, 10.3%를 기록하며 두자릿수를 사수했다.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이후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시청률이 3.6%, 수목드라마 ‘성스러온 아이돌’의 시청률 2.0%,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3.4%를 기록하며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인데 이 가운데 주말 드라마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