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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주는 홍수현의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수현은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부터 명대사, 폭풍처럼 밀려오는 감정 연기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빨간 풍선’ 또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홍수현은 등장하는 장면마다 소름 돋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15회에서 절친 조은강(서지혜 분)과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에게 불륜을 추궁하고 독설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홍수현의 연기 내공이 더욱 빛났다. 겨우 이성의 끈을 붙잡고 있는 한바다의 감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 것은 물론, A4용지 6장 분량의 긴 대사를 NG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는 전언이다.
홍수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치로 올리는 배우다. 드라마 ‘빨간 풍선’ 또한 홍수현의 깊은 연기 내공이 십분 발휘된 작품.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어느덧 데뷔 23년 차를 맞이한 홍수현은 매 작품 철저한 준비성과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롱런하는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