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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래시드 올림픽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4초41의 트랙 레코드를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다.
2위를 차지한 야브지크 나탈리아(폴란드·2분6초19)를 1초78초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박지우는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강수민(고려대)은 2분7초43으로 6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따낸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