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문상민 '세자되겠다' 각오…긴장감↑

  • 등록 2022-11-06 오전 11:28:23

    수정 2022-11-06 오전 11:28:23

tvN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은 문상민(사진=어썸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문상민이 tvN 토일드라마 ‘슈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 드라마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은 문상민은 5일 방송된 7회에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각성하고 세자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성남대군은 화령(김혜수 분)이 세자(배인혁 분)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자 자신이 외부 약재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국문 전까지 증인을 데려오라는 이호(최원영 분)의 말에 급히 움막촌을 찾았지만 토지선생(권해효 분)은 사라지고 난 뒤였다. 그 사이 세자빈이 외부 약재를 가져왔다고 자백을 했고 성남대군은 이호에게 기회를 달라며 애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대화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면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성남대군은 화령이 세자빈과 원손을 궁 밖으로 쫓아냈다고 오해하고 크게 분노했다. 화령에게 날을 세우며 대립하던 성남대군은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다. 이후 동궁전으로 향한 성남대군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세자가 되기로 결심, 왕세자복을 바라보며 굳게 다짐했다. 당장이라도 상대를 제압할 것 같은 기세와 단단한 목소리, 비장한 눈빛에서는 결연한 의지가 전해졌다.

이날 문상민은 본격적인 각성으로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왕세자복을 바라보며 다짐을 하는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세자가 되기로 결심한 문상민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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