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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 유니버스는 3일 공식 카페에 “서유리님은 로나유니버스의 전 공동대표이셨지만 10월 11일 이후 경영에 관한, 즉 주주로서나 공동대표로서의 자격사항 및 관련 사항이 없으시기 때문에 당사가 관리하는 커뮤니티 및 언론 등을 통해 회사의 정책이나 입장에 관여하지 않아야한다”는 주주 입장문을 공지했다.
이어 “서유리님께 로나유니버스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분들을 대상으로 회사와 협의되지 않은 지시를 삼가 주시길 여러차례 부탁드렸지만 이 점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서유리의 은퇴는 회사와 사전 협의 없이 단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서유리님의 그간의 노고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휴식과 함께 개인의 방송활동에 정진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서유리와 우메밍은 일부 소수 팬들로부터 정신적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며 “두 분의 건강을 위해 도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로나유니버스는 “서유리님의 개인 방송으로 인해 많은 분이 우려의 목소릴 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유리님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서유리님 소속 및 아티스트분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