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는 19일 방송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영구 캐릭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시기에 대해 묻자 “압구정 H 아파트 한 채를 7800만원 주고 샀을 때인데 CF 한 편당 8000만원을 받곤 했다”고 답했다.
1999년 개봉한 영화 ‘용가리’를 제작할 때 피로 누적으로 안면마비 증상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심형래는 “‘용가리’를 찍을 때 하루에 1시간 정도씩밖에 못 잤다. 추운 환경에서 그렇게 지내다 보니 무리가 왔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지금은 치료를 마친 상태다. 스튜디오에 자리한 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지금 말씀하시는 걸 보면 재활이 잘 된 상태라서인지 얼굴 대칭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해 심형래를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