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쿠션 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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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 공연 전문 플랫폼 기업 쿠션 라이브가 11월 10~12일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 ’(2만석 규모)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사상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다.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담 G20과 G20 직전에 열리는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팝 콘서트로 의미가 남다르다.
쿠션라이브가 공개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아스트로(ASTRO), 펜타곤(PENTAGON), CIX(씨아이엑스), 엔믹스(NMIXX)가 출격할 예정이다.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는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며, 매일 4팀씩 총 12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온라인 콘서트 생방송 플랫폼인 쿠션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방송된다.
| 쿠션 라이브 인도네시아 법인과 만디리 뱅크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사진=쿠션 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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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션 라이브 인도네시아 법인(PT COUTION LIVE INDONESIA)과 만디리 뱅크(Bank Mandiri)는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공식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만디리 뱅크는 포브스 글로벌 2000 선정, 동남아시아 전체 은행 중 시가 총액이 7위에 랭크된 초대형 글로벌 은행이다. 이번 콘서트는 기부 목적 사업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생활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이웃들에게 무상 의료 진료와 무상 교육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쿠션 라이브는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이 지난해 설립한 K팝 콘서트 전용 플랫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