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림(사진=BH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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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예 박유림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진정성 있고 성실한 자세로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 보이는 박유림 배우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BH엔터테인먼트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박유림 배우가 다양한 작품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유림은 영화 데뷔작 ‘드라이브 마이 카’(2021)에서 수어를 쓰는 연극 배우 이유나 역을 맡아 대사 없이도 오롯이 감정을 전달하며 주목 받고 있다. 박유림이 출연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지난해 칸 영화제 각본상을 시작으로, 뉴욕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했고 오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유림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첫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하게 된 박유림은 2018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낫 플레이드’로 데뷔해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tvN ‘블랙독’ 등 TV시리즈에 출연하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신예 박유림과 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박보영, 박성훈, 박지후,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조복래, 주종혁, 진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