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80-80 도전' 2022 K리그, 달성 가능한 대기록은?

  • 등록 2022-02-13 오전 11:53:38

    수정 2022-02-13 오전 11:53:38

수원 삼성 염기훈.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9일 K리그가 막을 올린다. 염기훈, 조현우, 박주영 등 올 시즌 K리그에서 대기록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미리 살펴본다.

△염기훈, ‘80골-80도움’ 대기록까지 단 3골

염기훈은 올 시즌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예고했다. 현재 개인 통산 77골 110도움을 기록중인 염기훈은 3골만 더하면 승강제 이전과 K리그1, K리그2를 합쳐 ‘80(골) - 80(도움)’ 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이근호(대구, 76골 52도움)와 이승기(전북, 51골 54도움)는 60-60클럽에 도전한다. 세징야(대구, 68골 47도움)와 윤빛가람(제주, 54골 46도움)은 각각 도움 3개, 4개만 더하면 50-50클럽에 가입한다.

△조현우, 연속 경기 출장 역대 3위 도전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는 2019시즌 개막전부터 2021시즌 최종전까지 103경기에 빠짐없이 출장했다. 프로축구 통산 연속 경기출장 6위에 올라있다. 특히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전 경기에 교체 없이 전 시간 출장했다.

조현우가 올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출장한다면 기록은 106경기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연속출장기록 5위 송승민의 104경기(2015~2018), 6위 김영광의 105경기(2016~2019)를 넘어선다.

조현우가 올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연속으로 출장한다면 기록은 137경기로 늘어난다. 현재 3위인 신의손의 136경기(1992~1995)를 뛰어넘는다. 현재 연속 출장기록 2위 이용발의 151경기(1999~2002), 1위는 김병지의 193경기(2003~2007)이다.

△개인 통산 세 자릿수 공격포인트 도전

개인 통산 공격포인트(득점+도움)를 100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프로축구를 통틀어 현재까지 30명이다. 올 시즌에는 다섯 명의 선수가 세 자릿수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먼저 박주영(울산), 임상협(포항)은 각각 76골 23도움, 74골 25도움으로 나란히 공격포인트 99개를 기록 중이다. 고무열(강원)도 69골 29도움으로 100개까지 2개만 남았다.

△울산, 프로축구 통산 600승 도전

1984년부터 리그에 참가해온 울산현대는 현재 프로축구 통산 583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7승 이상을 거두면 프로축구 사상 첫 통산 600승 대기록을 달성한다. 울산에 이어 포항(562승), 서울(527승) 순이다.

전북은 승강제 이후 K리그1(2013년~)의 통산 200승을 노린다. 현재 K리그1 통산 195승을 기록중인 전북은 5승만 더하면 200승 고지를 밟는다. K리그1 통산 다승으로는 전북에 이어 울산(157승), 포항(140승) 순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