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자발적 미혼모, 위험하고 후회할 수 있다”

  • 등록 2021-07-09 오전 9:17:29

    수정 2021-07-09 오전 9:17:29

사유리. 사진=KBS Joy ‘썰바이벌’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미혼모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생후 7개월 된 아들 젠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눈이 엄마랑 똑같다”는 황보라의 말에 “나는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아들은) 자연산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유리는 ‘모정’과 관련된 사연에 “아기를 보자마자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처음엔 낯설었다. 핏줄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젠이) 내 자식이 아니라고 해도 바뀌지 않는다”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특히 사유리는 ‘자발적 미혼모’로 최근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반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에게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을 유행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험하고 후회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못 했으니까 선택한 것”이라며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사유리는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자발적 비혼모를 선언, 지난해 11월 젠을 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 국회 밝히는 '하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