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혼돈의 장' 서막 올린다

31일 정규 2집 발매
  • 등록 2021-05-31 오전 8:47:53

    수정 2021-05-31 오전 8:48:4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두 번째 정규앨범 ‘혼돈의 장 : 프리즈(FREEZE)’로 31일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1 : 블루 아워’(minisode 1 : Blue Hour)를 낸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 발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혼돈의 장: 프리즈’는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 ‘혼돈의 장’의 서막을 올리는 앨범”이라며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이다. 혼돈 속에서 만난 사랑이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브리드 팝 록 장르 곡이다.

소속사는 “모든 것이 제로(0)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0)이 뚫린 소년에게 다가온 한 명(1)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를 등식으로 표현한 제목이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송라이팅 작업에는 방시혁, 슬로우 래빗, 모드 선,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 등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RM은 작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앨범에는 사랑을 멀리하고 싶지만 결국 상대를 향한 마음이 생겨나는 것을 막을 수 없어 갈등하는 심경을 담은 ‘안티-로맨틱’(Anti-Romantic),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해 노래한 영어곡 ‘매직’(Magic), 소소하지만 조금은 못되게 느껴질 수 있는 생각이 가져다 준 행복을 표현한 ‘소악행’, 인생에서 마주하는 선택을 게임에 빗댄 ‘밸런스 게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규칙이 사라진 세상을 노래한 ‘노 룰즈’(No Rules), 외로움 가운데 만난 동반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디어 스푸트니크’, 운명을 깨닫고 난 뒤 혼란스러운 소년의 마음을 그린 ‘프로스트’(Frost) 등이 함께 수록됐다. 투모로우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수록곡 작사, 작곡 작업에 두루 참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68만5000장으로 집계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자체 최다 선주문량 기록이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후 8시에는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 ‘프리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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