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요한, 태권소녀 여동생들 최초 공개

  • 등록 2021-05-30 오전 9:48:15

    수정 2021-05-30 오전 9:48:15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위아이(WEi) 김요한이 태권소녀 여동생들을 최초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노시용, 채현석, 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요한이 여동생들과 함께 보낸 훈훈한 일상과 홍현희와 천뚱의 고향집 먹방 파티가 그려졌다.

MBC ‘전참시’ 화면캡처(사진=MBC)
아이돌 그룹 위아이의 비주얼 센터 김요한은 아침부터 굴욕감 하나 없는 모닝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하지만 김요한의 매니저는 “요한이에게 귀여운 허세가 있다”고 제보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뒤이어 김요한의 모닝 허세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멤버들에게 “드립 커피가 뭔지 아느냐”며 우아하게 커피를 내리던 김요한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시자마자 잔뜩 인상을 구겼다. 매니저는 “요한이가 쓴 것을 잘 못 마시는데 기어코 아메리카노를 마시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쓴 맛은 싫다”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의 하루가 공개됐다. 김요한이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살, 17살인 김요한의 여동생들은 김요한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 역시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 앞에서 달달한 오빠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매니저는 “요한이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생 바보”라고 제보했다. 심지어 김요한은 어린 시절 동생들을 주제로 시를 쓸 정도로 자타공인 동생 바보였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요한과 동생의 귀여운 어린 시절 영상도 공개됐다.

김요한은 여동생들과 함께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김요한은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현역 태권도 선수로 활약 중인 김요한의 동생들 역시 프로급 태권도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둘째 여동생은 엄청난 발차기 파워로 송판 다섯 장을 단박에 격파했다. 이어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은 2:1 태권도 겨루기에 나섰다. 동생들은 가차 없이 김요한에게 발차기를 내리꽂으며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결과는 동생들의 압승이었다.

폭풍 땀을 흘리며 운동을 마친 김요한과 동생들은 고기 먹방에 나섰다. 이곳에서 김요한은 살뜰하게 동생들을 먼저 챙기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동생들에게 깜짝 용돈까지 주며 넘치는 오빠미를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김요한은 동생들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오빠가 저인 것 알았으니까 알아서 잘해라”라고 예비 남자 친구에게 조언(?)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천뚱의 충남 서천 고향집 먹방 파티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했다. 먼저 홍현희는 천뚱 부자와 함께 꽃게잡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섰다. 뒤이어 그야말로 역대급 해산물 먹방이 이어졌다. 갓 잡은 광어를 손질한 활어회와 꽃게 라면, 천뚱 아버지 특제 꽃게알 요리까지. 홍현희는 그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요리에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쫄깃쫄깃 살아 숨 쉬는 회와, 미슐랭급 고급스러운 맛의 꽃게알에 홍현희는 말을 잇지 못했다.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했다. 천뚱 어머니의 전무후무한 큰손 스케일이 펼쳐졌다. 천뚱 어머니는 족발, 양념게장, 간장게장, 김치찌개,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산낙지, 소라장 등 뷔페급 한상을 차렸다. 먹교수 이영자는 천뚱 어머니표 한상에 “밥차인 줄 알았다. 마을 잔치 수준이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김국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현희는 “미역국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다. 여기서 한 달 살아야겠다”며 폭풍 흡입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