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이 비주얼 커플에 쏠리는 '로맨스 기대감'

  • 등록 2020-11-11 오전 8:44:47

    수정 2020-11-11 오전 8:44:4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브온’이 황민현과 정다빈의 상극 케미 로맨스 속 익명의 저격수를 찾는 추리성 전개를 예고,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라이브온’(사진=JTBC)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황민현(고은택 역)과 정다빈(백호랑 역)의 순정만화 같은 비주얼 케미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선보일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함께 극의 긴장을 주무를 익명의 저격수를 향한 호기심도 무한 증대되고 있다.

앞서 ‘라이브온’은 그동안 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어느 날 갑자기 교내 점심 방송에 익명의 저격 사연이 울려 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연고등학교에 폭풍이 휘몰아칠 것을 예감케 했다. “사랑하는 친구야. 우리 중3때 생일 파티 진짜 재밌었는데”라는 사연 한 구절은 누군가에겐 오싹한 감정을 일으킬 숨은 뜻이 담겨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 사연이 정확하게 지목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백호랑이기에 전교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호랑 역시 익명의 사연에 소스라치게 놀랄 뿐만 아니라 선전포고 같은 사연이 지속되면서 정체불명의 발신자와 소리 없는 전쟁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백호랑의 트라우마와 사연자가 남긴 단서를 통해 발신자를 추적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깨울 작정이다. 또한 수상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들어간 방송부에서 펼쳐질 고은택과의 팽팽한 신경전까지 몰입을 한층 배가할 풍성한 스토리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천하의 안하무인 백호랑을 긴장하게 만든 사연의 내용은 무엇일지, 또 익명의 사연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추측을 불러일으키는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오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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