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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다이아 멤버 제니가 무릎연골연화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활동을 중단, 팀에서 탈퇴한다.
MBK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제니는 지난 ‘SUMMER ADE’ 앨범 활동 당시부터 심한 무릎 통증이 있어 치료를 하던 중,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무릎연골연화증 판정을 받아 ‘NEWTRO’ 앨범 활동에 참여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다이아 제니의 모습을 기다리셨을 에이드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제니는 직접 쓴 자필 편지를 통해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회사와 멤버들과 얘기하고 또 얘기해서 다이아 활동에서는 빠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다이아는 지난 2015년 데뷔한 8인조 걸그룹이다. 그러나 제니가 탈퇴하면서 리더 기희현, 유니스,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로 재정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