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클로이&할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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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듀오 클로이&할리의 할리 베일리가 실사판 ‘인어공주’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인어공주’에서 아리엘 역을 맡는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젠데이아 콜먼 등이 거론됐지만 할리 베일리가 이를 거머쥐게 됐다.
‘인어공주’는 1991년 국내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디즈니의 명성을 부활시킨 히트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OST로 ‘언더더씨’(under the sea)가 있다. 이번 실사판에는 제이콥 트렘블레이, 아콰피나 등이 출연을 협의 중이다. 2020년 4월 제작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할리 베일리는 2015년 결성된 자매 듀오 클로이&할리의 멤버다. 유튜브에 비욘세 커버 영상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