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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토일 미니시리즈 ‘보이스3’(극본 마진원·연출 남기훈) 6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5.4% 최고 6.0%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1%, 최고 6.0%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나음이주여성센터 묻지마 테러 사건’과 ‘구광수(송부건 분) 형사 살해시도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테러 피해자였던 천윤미(박명신 분) 소장은 차별과 편견으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이주여성들의 고충과 억울함을 대변하는 척하며 조직적으로 불법 영아 매매를 해왔던 가해자였다.‘나음이주여성 센터 묻지마 테러 사건’은 아이를 잃은 한 피해자가 복수를 위해 저질렀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나홍수 계장은 이 혼란스러운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도강우를 찾기 시작했다. 그 시각, 도강우는 밀항하려던 송장벌레(이민웅 분)를 잡아 위협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송장벌레 머리에서 나기 시작한 피가 귀로 흐르는 순간, 각성의 전조가 시작됐다. 도강우는 어느새 서늘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해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