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육아 전념' 메이비 위한 강릉 데이트

  • 등록 2019-04-09 오전 7:27:35

    수정 2019-04-09 오전 7:27:35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강릉 데이트를 즐겼다.

8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 3월 윤상현이 매니저 결혼식 축가를 위해 메이비와 함께 강릉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윤상현은 결혼식 후 집이 아닌 해변으로 메이비를 이끌었다. 강릉은 이들 부부에게 결혼 전 첫 여행지였다. 윤상현은 육아 때문에 외출하지 못했던 메이비를 위해 몰래 둘만의 여행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윤상현은 과거 여행 당시 입었던 옷과 갔던 코스 그대로 준비해 메이비를 설레게 했다. 메이비는 “강릉은 결혼을 굳게 결심하게 된 곳”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식사 후 찾아간 노래방에서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유일한 댄스곡인 ‘굿바이 발렌타인’을 요청했다. 메이비는 기억을 더듬으며 안무와 함께 열창해 이날만큼은 엄마 김은지가 아닌 가수 메이비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상현은 ‘굿바이 발렌타인’을 선곡한 이유로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면 저 영상을 보면서 웃고 화를 푼다”고 밝혀 메이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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