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본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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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표지훈(블락비 피오)이 ‘남자친구’에서 박보검 동생 진명 역으로 첫 등장한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측은 4일 오전 진혁(박보검 분)의 친동생 진명(표지훈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명은 진혁의 반듯함 뒤에서 자유분방하게 살아온 인물이다.
사진 속 표지훈은 함박웃음으로 해맑은 아르바이트생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진 스틸 속에는 그런 표지훈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듯한 김주헌의 모습과 함께, 타박이 익숙한 듯 태연하게 응수하는 표지훈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대찬(김주헌 분)의 골뱅이집에 출근한 진명의 모습이다. 공부는 일찍이 접고 사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진명은 사장인 대찬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골뱅이집 체인 사업을 목표로, 매일 같이 가게에 출근하며 대찬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표지훈이 가진 밝은 기운과 진명이라는 해맑은 캐릭터가 만나 시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유쾌한 에너지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면서 “내일(5일) 방송되는 ‘남자친구’ 3회에 첫 등장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표지훈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자친구’3회는 오는 5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