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진 임성빈 신다은 (사진=하석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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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배우 신다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가 ‘동상이몽 시즌2’에 고정출연한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지난 14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 시즌2’) 방송 마무리 후 다음회 예고편에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신다은 임성민 부부의 하관까지만 공개됐지만, 목소리와 힌트만으로 두 사람인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신다은은 이미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결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석진의 결정적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상했다. 신다은은 “하석진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TV를 보다가 내가 마음에 들었고 하석진과 친분이 있어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처음엔 몇 번 거절했는데 인연이니 결혼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신다은 임성빈의 주선은 물론 결혼식 사회자와 혼인신고 증인자로도 나섰다.
신다은은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바가지를 긁는 편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오히려 자유를 주고 놀고 오라고 풀어 준다. 난 전화도 안 한다. 대신 다음 날 대화로 푸는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다은은 “하석진과 결혼생활에 대한 보고를 주고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도 하석진이 남편의 이른 귀가를 도와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