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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첫 방송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전국 기준 4.5%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8일 해당 시간대 방송한 ‘오지의 마법사 스페셜’이 기록한 2.9% 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의 공동진행으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삼성 승계 작업의 비밀, 막대한 손해를 본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 투자, DAS 미국법인에 대한 비밀 등을 공개됐다.
이어 삼성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의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서 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승계 작업을 전격 보도했다. 삼성이 그동안 언론과 어떤 유착관계를 맺어왔는지를 밝힐 것을 예고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두번째 방송은 평창올림픽 이후 오는 3월 4일(일) 밤 11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