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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 흥행 불패의 주인공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극 ‘몬스터’(연출 주성우)다. 거대한 권력집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남자의 복수극이다. 선 굵은 이야기와 휘몰아치는 전개 등 두 작가의 강점이 돋보일 만한 내용이다.
5월 방영 예정인 tvN 금토미니시리즈 ‘디어 마이 프렌즈’(연출 홍종찬)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검증된 필력이다. 이번에는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등을 기용해 중장년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20~30대 시청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은 tvN은 이 작품을 통해 40~50대까지 시청자 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한류스타 이민호와 손잡고 돌아온다. 진혁 SBS PD와 손을 잡는다. 만약 전지현이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택한다면 박 작가의 신작이 올해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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